[뉴스요약] 스타벅스 어떻게 하나.. 당근마켓도 스타벅스 굿즈 '서머 캐리백'손절했다.

 

 

신세계와 스타벅스코리아가 폐기물을 양산해냈다는 비판을 받고 있음.

 

7월28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벤트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 폼알데히드가 검출됐다는 사실을 인정.

 

서머 캐리백을 반납하면

1) 새롭게 제작한 동일 디자인 상품을 제공하거나

2) 상품 수령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스타벅스 리워드 카드 3만원권을 지급

 

반납된 캐리백은 전량 폐기할 예정.

 

 

소비자들의 비난

1) 검출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벤트를 강행한 점

2) 그동안 지급한 수만개의 캐리백이 모조리 폐기물이 되는 점

3) 보상안 중 동일 디자인의 상품을 다시 받고 싶지는 않다는 점
4) 직접처분 또는 매장 반납 과정에서 소비자들과 물건을 전달받는 스타벅스 직원들이 발암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는 '서머 캐리백'을 거래 금지 품목에 추가.

 

소비자들의 우려에 따라 선제적 조치한 것.

 

한국소비자원도 스타벅스코리아의 공식 입장 발표 후 서머 캐리백에 위해성이 있다고 판단해 중고 거래 플랫폼에 서머 캐리백의 판매 금지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냄.

 

현재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에 '서머 캐리백' 키워드를 검색하면 판매글이 노출되지 않음.

 

중고 거래를 통해 서머 캐리백을 구매한 이용자는 증정품 교환 이력이 없기 때문에 음료 쿠폰만 받을 수 있음.